JC파트너스 "GA 굿리치 매각 안한다"…새 투자자 모집
입력 2025.09.22 15:26
    기존펀드 엑시트 후 신규펀드 결성 계획
    한승표 굿리치 대표도 후순위 출자 확약
    • JC파트너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경영권을 계속 보유한다. 우선 기존 펀드를 엑시트 한 뒤 새로운 출자자를 모집, 신규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22일 JC파트너스는 굿리치의 경영권을 지속해서 보유하기 위해 컨티뉴에이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파트너스와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굿리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분 매각 대신 경영권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현재 신규 펀드의 30% 이상을 후순위로 출자하기로 확약한 상태다. 신규 출자자가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고, 후순위 출자자는 기업가치 제고 시 업사이드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새 펀드 출자자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보험사를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GA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험사라면 투자 매력뿐 아니라 영업 측면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